XaiJu
ウミ/Umi
ウミ/Umi

fanbox


バーンアウトを乗り越える(絵に向き合う姿勢)/10月のFanboxについて

10月~12月 FANBOX お知らせ こんにちは! 最近、毎月一つずつ作品を載せるために一生懸命走ってきたのですが、今月は作品を仕上げるには少し物足りないので、10月と11月はイベントの準備とともにラフ、コンセプトの話を中心に進められると思います。 10월 ~ 12월 FANBOX 공지 안녕하세요! 최근에 매달 하나씩 작품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이번 달에는 작품을 마무리하기엔 조금 아쉬워서 10월과 11월은 행사 준비와 함께 러프, 컨셉 이야기 위주로 진행될 것 같아요. 最近また少しバーンアウト気味というか、 SNSで素敵な作家さんたちの作品を見ると、 自分に自信がなくなってしまうことがあります。 でも、最近ある文章を読んで少し気持ちが整理されました。 「有名かどうかは関係なく、大事なのはその作品の魅力。 絵に力があれば、人はまた見に来てくれるし、 良い流れは自然とついてくる。」 という言葉で、本当にその通りだなと思いました。 そしてふと思ったんです。 「私は本当に“自分らしい”作品を描いたことがあったのかな?」 「本当に好きなものって何だろう?」って。 最近は“他の人みたいに”描こうとすることに意識が向きすぎて、 気づけば比べることばかりになっていた気がします。 これからは自分の作品性にもっと集中して、 他の作家さんの絵は比較対象ではなく、その人の作品として楽しめるようになりたいです。 사실 요즘 다시 번아웃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SNS에서 멋진 작가님들을 보다 보면 자신감이 줄어들 때도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어떤 글을 보고 마음이 좀 정리됐어요.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중요한 건 결국 그 작품의 매력이다. 그림에 힘이 있다면 사람들은 다시 찾게 되고, 좋은 일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라는 말이었는데, 정말 맞는 말 같더라구요. 문득 생각했어요. ‘내가 진짜 나다운 작품을 그린 적이 있었을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뭘까?’ 요즘은 ‘남들처럼’ 그리려고만 하다 보니 비교 속에 갇혀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젠 저의 작품성에 집중하고, 다른 작가님의 그림은 비교 대상이 아닌 그 작가의 작품으로 보며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今回の作品は、クオリティと統一感を整えるために、完成版は後半にまとめて公開する予定です。 今回の制作を通して、「自分はどんな風に見られている作家なんだろう」と改めて考える機会がありました。 実は、絵を描き始めた頃はアニメーションをやりたかったんです。 でも当時は実力も足りなくて、自分の作品を作るにはあまりにも遠い道に感じて、 そこから自然とイラストの道に進むことになりました。 それでも、結局またアニメがやりたいという気持ちが強くなってきています。 今はまだ抱えていることが多くてすぐにはできませんが、 今回はアニメのワンシーンのような絵を描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ただ「綺麗!」と言われるだけではなく、 物語が感じられるような一枚絵を目指しています。 現在はイラストブックをグッズとして制作することを目標に作業を進めています。 もし早く仕上げてイラストブックを作ることができたら、 その中に考えていたストーリーも一緒に載せたいと思っています。 여튼 이번에 그림을 준비하면서 퀄리티와 통일성을 위해 완성본을 후반에 공개할 예정이에요. 이번에 작품을 준비하면서 내가 어떻게 보여지는 작가일까 한번 더 고민했던 거같아요. 사실 그림을 처음 시작했을때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었는데 실력부족이기도 하고, 제 작품을 하기엔 너무 먼길이라 생각해 일러스트 길로 빠지게 되었던 거 같은데요. 결국 돌고 돌아 애니가 하고 싶어요. 다만 아직은 벌려놓은 것이 많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번에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그림을 그리려고 해요. 단편적으로 이쁘다! 가 아닌 스토리가 담겨있는 듯한 그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러북을 굿즈로 만드는 걸 희망하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빨리빨리 그려서 일러스트 북을 만들수 있게 된다면 생각했던 스토리도 같이 적어두고 싶네요. もうひとつ、絵に関して悩んでいることがあります。 今、私にとって一番強く感じるのは、自分の知っている“枠(バウンダリー)”の中だけをぐるぐる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インプットが足りないと強く感じていて、だからこそ、外注の仕事がひと段落したら、現地取材(ロケハン)にも時々出かけてみようと思っています。 もっと広い世界を描けるようになりたいです。 그림관련 고민은 하나가 더 있다면 가장 현재 저에게 와닿는 건 제가 아는 바운더리안에서 맴돌고 있다고 느껴요. 인풋에 대한 부족을 느낍니다. 그래서 외주가 끝난 뒤엔 현장 답사도 종종 가보려고 합니다. 더 넓은폭의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고싶어요. 自分の絵を振り返ってみると、 「ちゃんと“作品”と呼べるものを描いたことがあったかな?」と思うこともあります。 それでも、ありがたいことに良いご依頼を継続的にいただけていることに本当に感謝しています。 依頼をくださる方々の目には、 私が魅力のある作家として映っていたのかな?と思う瞬間があって、 そのたびに、消えかけていた自尊心が少しずつ戻ってくるような気がします… そして、まだ公開されていないご依頼もあって、 それが今年中に公開される予定です。 おそらく私にとって、今年一番印象に残るお仕事になると思います。 ぜひ楽しみにしていてください! 그림을 되돌아보면서 ‘작품다운 작품을 그렸나?’ 싶기도 하지만, 좋은 의뢰들을 꾸준히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분들 눈엔 제가 매력 있는 작가로 보였겠지? 싶을 때마다 사라졌던 자존감이 조금씩 되살아나는 기분이에요 ..ㅎㅎ 올해 안에 공개될 아직 공개되지않은 의뢰도 있는데, 저에게 있어서 아마 올해에 가장 기억에 남을 의뢰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올해안에는 공개되니 기대해주세요! 今回、ストーリーを考えていく中で浮かんできたコンセプトが自分でもすごく気に入っていて、 来年はその物語を本格的に描いていく予定です。 来年のスケジュールは少しゆったりめに組んでいるので、 コツコツと準備を進めていけたらいいなと思っています。 少しまとまりのない話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が、 今はただ早く作品をお見せしたい気持ちでいっぱいです…! 長い文章を読んで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今月の投稿もぜひ楽しみにしていてください! 이번에 스토리를 구상하며 떠오른 컨셉이 꽤 마음에 들어서, 내년에는 그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그릴 예정이에요. 내년 일정은 여유롭게 잡아두었으니, 부지런히 잘 준비해 나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조금 횡설수설했지만, 얼른 작품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달 글도 기대해주세요!

Comments

갱신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들과의 비교보다는 ‘자기 자신’을 향해 그려나가려는 다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다짐이 흔들리지 않고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작품다운 작품’을 고민하시지만, 이미 으미님을 믿고 기다리는 많은 팬들과 의뢰들이 으미님의 매력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자고요. 고민들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셨으면 좋겠어요. 일러북을 준비하고 계시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책에 담기게 될 그림들도, 스토리도 무척 궁금합니다. 공개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azuren6164

🥰🥰🥰❤️❤️❤️

the-spectrum

얼마 전에 모 입시미술 학원 학생들의 전시를 본 적이 있는데요. 그저 한국 안에서도 어느 동네의 수많은 학원들 중 한 곳일 뿐인데도, 거기에만 수십 명의 어린 존잘 학생들이 모여있더라구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정말 차고 넘친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어요. 하지만 "나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그림은 또 다른 이야기더군요. 입시미술 특성상 작품에서 개개인의 개성은 잘 드러나지 않더라고요. 저는 으미님만의 개성이 이미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에 이끌려서 제가 여기에 있으니깐요! 스스로의 추구미를 따라가다 보면 그러한 개성도 더욱 뚜렷해지겠지요. 작품 활동을 하시며 굴곡도 많이 있으실 테고, 고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해요. 오히려 그것이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거예요.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줄여 봅니다. ㅎㅎ 그림을 계기로 알게 된 으미님이지만, 작가로뿐만 아니라 인간 김으미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Edward*


More Cre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