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기대를 하지 않으면 서운하거나 실망할 일도 없다. 기대하지 않다가 받게 되는 성의가 담긴 마음은 더더욱 감사하게 느껴진다.
말과 행동 중 정말 마음이 담겨있는 것은 행동이다.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의 진심과 성의에 감동하게 된다. 그러면 나도 감동을 주고 싶어지고 더 나아가 그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진다.
제가 오늘 ...
2019-06-29 12:57:05 +0000 UTC View Post
기대를 하지 않으면 서운하거나 실망할 일도 없다. 기대하지 않다가 받게 되는 성의가 담긴 마음은 더더욱 감사하게 느껴진다.
말과 행동 중 정말 마음이 담겨있는 것은 행동이다.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의 진심과 성의에 감동하게 된다. 그러면 나도 감동을 주고 싶어지고 더 나아가 그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진다.
제가 오늘 ...
2019-06-29 12:57:05 +0000 UTC View Post며칠전 한 브랜드의 트러블 케어 효과를 극찬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달 넘게 쓰고 있고 워낙 만족하고 ‘기대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칭찬을 너무 담았나 싶기도 하지만...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제품 중에 이렇게 내 피부타입과 딱맞는 브랜드를 만났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정말로 감사해서 ‘양심’까지 운운해가며 효과를 이야기했다 ㅎㅎ 2019-06-28 14:03:10 +0000 UTC View Post
비교적 친한 언니 한명이 있다. 언니의 아버지는 언니가 고등학생 때 쓰러지셨고 지금까지도 자의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신다. 언니의 동생은 결혼을 해서 따로 살고 있고 언니,어머니,아버지가 함께 사신다.
언니는 모임을 해도 항상 10시 전에 칼같이 일어나곤 했다. 집이 멀고 통금이 있다고 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제 완전히 성인인데 단 한 번을 놀고 싶은만큼 놀지...
2019-06-27 15:24:54 +0000 UTC View Post평소에 거의 감자 고구마 바나나 망고 수박 등등 과일이나 녹말음식 위주로 먹다가 이모집에 드나들면서 이모가 먹는 방식을 따라 먹는 게 몇가지 생겼다. 이모는 집에 있는 신선한 재료들로 재료의 맛을 살려 간단하게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모덕에 최근에 자주 먹는게 애호박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한때 미니밤호박에 빠져서 하루에 7개씩 주식으로...
2019-06-26 15:40:22 +0000 UTC View Post더위에 강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에어컨은 거실에 방송 및 편집방에는 선풍기로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컴퓨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만만찮다. 흠... 진지하게 지금이라도 장비들을 다 거실로 빼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동이 들어간다.
작년에 방송방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느끼는 불편함이 꽤 있다. 정작 와이파이가 꼭 필요한 방은 사실...
2019-06-25 15:41:07 +0000 UTC View Post"니가 니 자신과 니 컨텐츠를 믿지 않으면 그거 다른 사람들 눈에도 다 보여. 무대에서만큼은 내가 최고다 생각하지 않으면 관객들 눈에 다 보이는거랑 똑같은거야. 음악하는 애들이 왜 약을 하는지 그 이유도 똑같지 않겠어? 영상을 만들때도 자신감을 가져 은비야. 내가 볼 땐 너 잘 하고 있어"
지인과 오랜만에 한 통화에서 오늘도 보석같은 가르침을 얻었다. 나는 종종 ...
2019-06-24 15:25:00 +0000 UTC View Post망고는 참 맛있다. 달콤하고 새콤하고 부드럽고 포만감도 있다. 먹기 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시원하기까지 해서 정말 맛있다. 보통은 망고를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껍질을 뒤집어 포크로 찍어 먹지만, 난 집에서 혼자 먹는거기 때문에 반을 갈라 숟가락으로 퍼먹고 중간의 긴 씨앗은 손에 들고 정말 흉하게 쭉쭉 빨아 먹는다. 으헤헤.
평소 과일은 집앞 과...
2019-06-23 14:37:24 +0000 UTC View Post
얼마 전 선물 받은 갤럭시 S10의 카메라 기능이 상당하다. 카메라가 좋으니 사진 찍는게 더 재미있어졌다. 조조를 병원에서 데려와서 오랜만에 바람 쐬라고 애견동반 카페에 데리고 갔다. 픽업을 도와주러 온 사촌오빠 두명과 이모와 나 그리고 조조가 테라스에서 햇살을 쬐며 티타임을 즐기면서 계속 사진을 찍었다. 햇살과 나무가 어우러지니 사진이 더 예뻤다.
나는...
2019-06-23 13:56:02 +0000 UTC View Post잠을 거의 못잤습니다요. 조조를 케이지에 넣고 자야 하는데 애가 케이지를 심하게 스트레스 받아 해서 이리 저리 달래고 방법 찾고 하다가 너무 늦게 잠이 들었어요. 아니 이걸 잠들었다고 하기도 애매하네요...이모랑 둘다 퀭.. 병원에서 데려온 당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이 필요햇던듯.
그래서 아무래도 오늘 방송 없이 주중에 방송을 켜는게 좋을거...
2019-06-23 00:04:18 +0000 UTC View Post집에서 컴퓨터로 켤게요
조조 데려오고 나서 방송하는게 여러모로 맘이 편할 것 같아서요 게임도 마저 하고 ㅎㅎ! 이따봐요
추가
일정이 변경되어 저녁에 켤게요오 ㅎㅎ
Today’s stream is gonna start at sround 2:00 pm after I pick JoJo up from the hospital :D At my house on PC. I need to finish the horror game playing also anyway haha . See you soon!
Add! I’ll start a bit later than expected ;...
2019-06-22 01:34:48 +0000 UTC View Post오늘까지는 혹시나 조조에게 돌발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내일 데리러 가기로 하고,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이모랑 야외 데이트를 했다.
이태원역에서 이모를 만났다. 항상 펑퍼짐한 바지를 입고 다니던 이모가 청바지에 티를 입었는데 너무 날씬해서 다른사람인 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비건 레스토랑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를 사먹었는...
2019-06-21 13:38:33 +0000 UTC View Post
정작 조조는 의연했는데 (암것도 모를테니)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 나 혼자 왈칵 울음 터져서 엉엉 울어버리고.
해야할 일들이 쌓여 있어서 집에 와서 편집을 하면서 조조 수술이 잘 마무리 되었다고 동영상을 받아볼 수 있었다. 한잠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아프고 낯설어서인지 끼잉 끼잉 울고 있는 동영상이라 마음이 안좋았다. 담당 의사 선생님은 내가 조조 수술 마...
2019-06-20 14:44:32 +0000 UTC View Post항상 자기 전에 웹툰을 보고 자는 나. 그 중 참 오래 챙겨보고 있는 웹툰이 유미의 세포들 이다. 그리고 어제 유미가 바비에게 헤어지자고 이야기했다.
바비는 완벽한 남친상 그 자체였다. 전 남자친구 웅이가 여사친 새이를 대하는 어설픈 처사로 유미를 속상하게 했을 때 실제로 내게도 과거에 있었던 일이라 함께 분노했었고, 그런 유미에게 적극적인듯 부드럽게 다...
2019-06-19 13:47:04 +0000 UTC View Post별로 많이 놀아주지 않고 산책도 안고만 나갔다 오니 조조가 심통이 나서 밥그릇 안의 사료들을 죄다 발로 걷어내서 바닥에 흩뿌려 놨더라. 그러고는 빈 밥그릇을 박 박 긁는 소리로 나를 부른다. 나 참. 너 진짜 성격 더럽다. 그리고 너의 이런 성격을 엄마는 너무 사랑하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인지 조조는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성격이 화끈하다. 닝겐 무서운 걸 모...
2019-06-18 15:47:08 +0000 UTC View Post그렇게 좋아하는 소고기를 구워 줘도 먹지 않는 조조를 보니 상황이 영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아침 일찍 평소 다니는 동물 병원을 갔는데 선생님이 다리를 만져 보시더니 역시나 탈구가 있다며, 지금은 뼈가 제자리에 들어가 있지만 살짝 당겼을 때 이렇게 빠졌다 들어갔다 하는 상황이고 강아지가 그걸 아파했다면 사실상 수술은 불가피하다고 하셨다. 강아지가 통증...
2019-06-17 13:54:31 +0000 UTC View Post
유튜브 영상 맨 앞에 넣으려고 그려본 그림이에요. 수면용 영상에 쓸거고 프랭크나 직접만든먹방(계획)처럼 컨셉이 바뀔 때 마다 다른 그림을 쓰려구요.
어때요? 헤헤
2019-06-16 14:59:52 +0000 UTC View Post2화. 멋쟁이 레온
p.1. 처음 잡화점을 찾은 손님들은 저를 보고 놀라곤 해요.
(4칸 만화)
1-손님과의 대화
"도와드릴까요?"
"아, 그게. "
-----------------------
2-손님과의 대화
"주인이 이렇게 어릴 줄 몰랐거든요."
"하하 놀라셨나요?"
------------------------
3-원형 일일 시간표를 가리키는 모습
"사실 일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2019-06-16 14:56:00 +0000 UTC View PostI have sore throat :( would you mind me having some time for making stuffs for Youtube and my future book ?
목이 살짝 부은 것 같아 오늘 방송은 쉬려 해용 ㅎㅎ 다른 자잘한 작업들을 하며 보내겠숩니다 :)
2019-06-16 00:39:07 +0000 UTC View Post어제도 놀다가 두 번이나 오른쪽 뒷다리를 접지르며 깨갱 소리 지르고 다리를 절었던 조조가 오늘은 미끄럽지도 않은 바닥에서 휘청하니 이모와 나 둘 다 속상해졌다.
절던게 나아지고 밖에서 나는 새소리에 왕왕 짖길래 나가고 싶은 것 같아 산책을 나갔는데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조조가 갑자기 우뚝 서더니 가만히 있었다. 설마 안아달라는건가 싶어 쭈구려 앉아 ...
2019-06-15 15:02:53 +0000 UTC View Post이모가 나 먹으라고 옥수수를 사다 놨다. 올해 첫 옥수수다. 5개가 들어 있는데 4개는 보라색이고 1개가 조금 연한 색깔이었다. 감자를 찔 때 옥수수를 같이 넣고 쪘다. 감자와 옥수수의 향이 섞이니 이것 참 고소한 냄새가 일품...!
옥수수 알을 하나씩 떼서 입에 넣고 씹으니 톡톡 터지면서도 쫄깃 쫄깃 해서 맛있었다. 조조가 꼬리를 흔들면서 보고 있길래 떼서 줬더니...
2019-06-14 13:04:51 +0000 UTC View Post태블릿 전용 펜을 두번 째 잃어버린 것 같다. 아니 도대체 두 번 째 구매한 건 아직 한 번 도 써보지도 못했는데 어디다 두고 못찾는걸까? 환장할 지경!
그런데 태블릿 펜을 찾다가 잃어버렸던 탑뷰삼각대 고정용 판을 찾았다! 이거 못찾으면 구매했던 곳에 전화해서 다시 이것만 살 수 없냐고 물어봐야 할 판이었는데... 럭키!
자... 이제 뭘 또 잃어버리고 뭘 찾다...
2019-06-13 15:24:37 +0000 UTC View Post촬영하느라 일기쓰는 걸 놓칠 뻔 했네!
요즘 계약 기간이 다 차기 전에 이사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여러모로 하고 있던 차에... 오늘 촬영을 하면서 느꼈는데 윗집에서 전에 안나던 소음이 10분 간격으로 20초씩 나는 걸 알게 됐다. 세탁기는 아닌 것 같은데 뭔가 기계를 산걸까? 대체 뭐지? 10분마다 촬영을 끊어서 해야 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사...
2019-06-12 17:00:06 +0000 UTC View Post저녁 8시 살짝 넘어 해가 다 지고 바람이 선선할 때 오늘의 두번째 산책을 조조랑 다녀 오는 길. 초등학생 남자 아이들 두명이 나를 스쳐 지나가면서 한명이 자기 친구한테 얘기했다. "오늘 진짜 재밌었다 그치?"
"응~" 다른 아이가 대답하면서 지나가는데 나는 나도 모르게 멈춰서 걸어 가는 아이들 등뒤를 잠시 바라봤다. 얼마나 재미 있었으면 집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생...
2019-06-11 13:42:31 +0000 UTC View Post나의 경험칙으로 보아 분감자는
흙이 별로 묻어 있지 않다
껍질이 이중으로 달려 있지 않고 매끈하다
단단하다
물감자는 반대로 흙이 많이 묻어 있고 껍질이 덜렁 덜렁 이중으로 달려 있기도 하다. 단단한 건 사실 아주 단단한 걸 골라도 물감자이기도 하긴 하더라만...
시장 아주머니들은 물감자를 분감자라고 능청스럽게 ...
2019-06-10 12:41:21 +0000 UTC View Post오전에 방송을 하는데 영 속이 안 좋았다. 체한 것 처럼 속이 메슥거렸다. 결국 방송이 끝나고 곧바로 화장실로 탈려가 토를 했다. 비실 비실 하고 있으니 이모가 와서 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 꾹 눌러보며 아프냐고 물었다. 세게 누르면 원래 아픈거 아닌가 싶었지만 "아퍼.." 라고 하니 역시 체한 것 같다고. 일단 한 숨 자고 일어나기로 했다.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고 나니...
2019-06-09 12:47:52 +0000 UTC View Post1장 -신비한 잡화점
p.1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천사 날개 모양 머리핀을 꽂은 은젤이 손인사하는 모습.
계산대로 보이는 테이블 안쪽에서 인사하고 있고 뒤에는 잡화점 제품들과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은젤:"안녕하세요 손님. 저는 은젤이라고 해요."
p.2 은젤:"제 파트너인 조조는 지금 연구실에 있어요."(눈과 얼굴에 비해 엄청나게 큰 뿔테 안...
2019-06-09 12:34:18 +0000 UTC View Post지난주였던가. 이모랑 장을 보고 돌아오는 데 새소리가 들렸다. 짹짹 삐로록 하는 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내 등 바로 뒤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와 이 동네 무슨 정글이야~? 새소리가 꼭 바로 뒤에서 들리는 것 같애 하하" 하고 뒤를 돌아보니 한 아주머니가 진짜로 양 손에 새를 한 마리씩 두 마리를 데리고 있었다. 진짜로 등 뒤에 새가 있었던 거다. 세상에. 새를 데리고 산...
2019-06-08 14:18:45 +0000 UTC View Post내 시간의 가치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니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워 진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 과 '가고 싶은 곳'에서 '보내고 싶은 형태의'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면 그 시간에 차라리 푹 잠을 자고 싶은 것이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다 보면 어떤 사람이 내가 꼭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인 지 알게 된다. 내가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
2019-06-07 13:34:52 +0000 UTC View Post예전에는 비오는 날을 참 싫어했다. 이동하는 일정이 많을 때는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었다. 요즘은 집 안에서 주로 일을 하니 관찰자처럼 비를 바라보는 건 나쁘지 않다.
낮에는 비가 조금 내리길래 나만 우산을 쓰고 조조랑 마트를 다녀 왔다. 촉촉하게 젖은 풀냄새가 좋아서 코를 킁킁대는 조조가 너무 귀엽다.
마트에 감자가 세일을 해서 5개나 샀는데 1800원밖에 ...
2019-06-06 14:58:00 +0000 UTC View Post너무나 감사하게도 팬분으로부터 아이패드 세트 장비 후원을 받아 애플 스토어에서 하나 하나 제품들이 도착하고 있는데 에어팟도 있었다. Eunzel 이라고 예쁘게 이름이 새겨진 에어팟을 보고 "이게 그 유명한 에어팟이군" 싶었는데 웬지 사용하기 어려워 보였다. 귀에서 막 쉽게 빠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게 웬걸 이건 정말 신세계. 아무것도 할 필요 없이 그...
2019-06-05 14:38:14 +0000 UTC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