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Ju
kowai
kowai

fanbox


(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61화


"..김지혜"


미령에게 이끌려 방으로 들어온 혜윤은 지혜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작게 지혜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장담컨데 혜윤이 여태까지 보였던 감정 중에 가장 살의가 담긴 표정과 목소리였다.

평소 혜윤을 알던 사람이 이러한 모습의 혜윤을 본다면 말문이 막힐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길래 그 착한 혜윤이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가 깊은 고민에 빠지겠지만 오히려 지혜와 미령은 실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야, 진짜 저게 꼬추구나."


"푸흡, 그러게."


"크흑!"


알몸 상태인 혜윤의 사타구니에는 초등학생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남성기가 달려 있었다. 아무리 혜윤이 무서운 표정을 지어도 사타구니의 남성기가 시선을 강탈해서 전혀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다.


"빨리 원래대로 돌리라고!"


얼굴이 새빨개진 혜윤은 지혜를 향해 윽박지르듯 소리치며 눈을 질끈 감았다. 자신에게 남성기가 생기다니 어서 이 악몽에서 깨어나고 싶었다.


"뭐래, 내가 말했잖아. 너를 남자로 살게 해준다니까?"


"그건 말도 안 되잖아 진짜!"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지혜의 조소와 자비 없는 선언이였다. 울컥한 혜윤이 맞받아치듯 소리치자 지혜는 이상하다는 듯 혜윤을 바라보더니 옆에서 혜윤을 조용히 노려보고 있는 유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니가 유나선생님을 마음대로 떨어뜨려서 저 꼴 만든 것은 말이 되고? 나는 유나선생님은 엮을 생각이 없었는데?"


"그건.. 애초에 유나선생님이 엮인 것은 사고였어! 그리고 기절시키고 후속조치는 내가 어떻게든 했어야.."


혜윤이 억울하다는 듯 지혜를 바라보며 변명하기 시작했다. 지혜는 혜윤의 말을 듣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말을 이었다.


"무슨 말이야? 유나선생님을 기절시킨 것까지는 내가 노트로 도와 준 것이지만 그 뒤에 니가 한 짓은 내가 말려도 듣지 않았잖아?"


지혜는 빙긋 웃더니 유나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결혼을 앞둔 남자 친구 앞에서 추태를 부리게 한다거나."


'움찔!'


지혜의 말을 듣자마자 유나가 반응하며 머리를 움켜쥐었다. 트라우마에 가까운 고통스러운 기억이 유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억지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여서 배탈을 일으킨다거나?"


"고상한 이미지를 망친답시고 카페에서 방귀를 뀌게 만든다거나.."


"그만!!!"


지혜가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하자 유나가 비명을 질렀다. 지혜는 유나의 반응을 보고 나서야 말을 잠시 멈추더니 혜윤을 보며 말했다.


"그러니까 왜 노트가 니 물건 인 것처럼 깝치는 거야~ 응?"


"..."


'큰일이다.'


혜윤은 입을 꾹 다물면서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지금 상황은 몹시 좋지 못했다.


'가뜩이나 김지혜랑.. 언니..도 김지혜 편이라고 판단해야겠지. 두 명에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데, 유나선생님까지.. 아니 애초에 왜 유나선생님을 데리고 있는 건데?'


지혜의 꿍꿍이를 도저히 알 수 없는 혜윤은 등을 타고 흐르는 식은땀을 느끼며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침착을 유지했다. 그런 혜윤의 심리를 뻔히 꿰뚫어 보며 지혜는 미소를 짓더니 유나에게 말했다.


"그래서 선생님? 혜윤이 밉지 않아요?"


유나는 지그시 혜윤을 바라보더니 대답했다.


"너도 미워. 모두 죽여 버리고 싶어. 마음 같아서는."


유나의 정신 상태를 알고 있는 지혜는 손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자신이 노트로 유나의 정신 상태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보정하지 않았으면 아마 정말 칼부림이 났을 것이다.


"지금도, 지금도.. 정말 싫은데. 정말 원치 않는데 이 뱃속의 괴물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걸. 정말 원치 않는데..!"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마다 억지로 모성애로 바뀌어 가는 감각은 정말로 끔찍한 것이었다.

유나는 자기 배를 쓰다듬으면서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었다.


"이 감정 역시 네 짓이겠지. 그러니 김지혜 나는 니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 하지만.."


유나의 입가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혜윤은 그런 유나의 모습을 보고 흠칫 놀랐다.


"이혜윤, 네가 가장 증오스러워."


"윽..!"


'쭈르르르륵! 푸앗!'


"꺄악!?"


유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유나의 여성기에서 또다시 대량의 촉수다리가 뿜어져 나왔다. 혜윤은 충격에 작은 신음을 내며 뒷걸음질을 쳤고 그 모습에 깜짝 놀란 미령은 비명을 질렀지만 지혜는 한 손을 들어 미령을 진정시키며 유나에게 말했다.


"유나선생님.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아요."


저 촉수에 대해 오늘 하루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정보를 모으고 싶었던 지혜는 조금 역겨운 느낌이 올라오는 것을 참으며 촉수를 바라보았다. 유나는 촉수 다리 중 하나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둥둥아. 마음껏 먹으렴"


"~~~~!!"


"히, 히익!!!!"


유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둥둥이는 혜윤에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팔과 다리를 붙잡아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예상외의 속도와 목표를 재빠르게 포박하는 사냥실력에 지혜는 감탄하며 생각했다.


'노트라는 개념이 없다면 나 역시 지유나에게 꼼짝 못했겠는데.'


"이거 놔줘요..! 김지혜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는데! 왜 나한테..!"


혜윤이 발버둥 치며 소리치자 듣기 싫다는 듯 유나가 얼굴을 찌푸렸다. 그러자 바로 둥둥이가 혜윤의 입을 틀어막았다.


"으읍..?!!"


둥둥이는 혜윤의 고환과 작은 고추를 부드럽게 감싸 쥐더니 문지르기 시작했다. 혜윤은 갑작스러운 쾌감에 고개를 치켜들며 눈을 크게 떴다.


"후후, 왜 그래? 이런 자극은 처음이야?"


"흐으윽! 으으으으!"


당연히 여자로 살아온 혜윤이 남자의 자극을 알고 있을 리 없었다. 예전에 클리토리스가 발기해서 문질렀을 때보다 더욱 예민하고 극적인 감각이였다.


'츄륵 꾸우우욱, 주브릅!'


'안 돼.. 발기하면 안 돼! 아아!'


혜윤은 최대한 자극을 무시하려 했지만 남자의 성기는 작은 자극에도 발기를 해 오해를 불러 올 정도로 민감한 것이었다. 혜윤의 초등학생 수준의 남성기가 하늘을 향해 단단해졌다.


"와 어떻게 커져도 작지? 이건 우리가 좀 도와줘야겠는데?"


"그럼~ 뭘 적을까?"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던 지혜가 말하자 미령이 자연스럽게 노트를 펼쳤다. 혜윤은 하지 말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둥둥이는 너무나도 단단하게 입을 틀어막고 있었다.


"음~ 우선 저 남성기를 좀 키워줘야겠죠? 성욕이 쌓일수록 고환크기가 커진다 어때요?"


"후흣.. 역시 남성기는 그대로 놔둘 생각이구나?"


미령 역시 성기가 작은 남자를 괴롭히며 매도하는 것이 취향이였기에 지혜의 제안이 마음에 들었다. 미령은 거기에 더해 지혜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 정액생성량이 증가하고 정액이 쌓일수록 고환이 커진다는 어떠니?"


"오~ 좋네요. 그렇게 적어 주세요."


"으으으읍!!"


말도 안 되는 개조에 혜윤은 소리를 질렀지만 두 사람에게 닿지 않았다. 오히려 발기한 남성기를 자극하고 있던 둥둥이가 그 소리에 반응한다는 듯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다.


'뭐, 뭐가 올라와.. 뜨거운 무언가가! 싫어! 이 느낌 이상해!'


움직임이 빨라질 수록 혜윤은 움찔움찔거리며 쾌감에 저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결국 미지의 감각에 굴복한 혜윤은 인생 첫 사정을 하고야 말았다.


'아, 안 돼 무언가.. 올라와.. 싸고 말아! 오, 오줌같은 무언가가! 흐으으으읏!!!'


'뿌르르르륵! 부릇!'


"와우"


평범한 남성의 사정과 다른 정말 19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분수같은 사정을 뿜으며 혜윤은 가 버리고 말았다. 지혜 역시 현실에서 불가능한 사정량에 놀라 작게 감탄하며 중얼거렸다. 지혜가 감탄한 그 순간 둥둥이가 움직임이 거칠어지더니 혜윤이 사정한 정액을 모조리 빨아들이기 시작했고 지혜는 곧바로 그 모습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으읏! 두, 둥둥아 그렇게 거칠게 움직이면 엄마 괴로워 흐윽!"


날뛰기 시작하는 둥둥이때문에 여성기가 찢어질 듯 아파오자 유나가 소리쳤다. 그러나 둥둥이는 마치 너무나도 맛있는 것을 먹는 어린아이처럼 혜윤의 정액을 깨끗이 핥아먹기 시작했다.


'..확실히 아까보다 조금 더 커졌어. 역시 저것은..'


아무래도 둥둥이란 촉수는 여성의 애액이나 분비물, 배설물을 먹는 것 같았다. 방금 유나의 애액을 먹고 커진 것도 그렇고 이번엔 혜윤의 정액을 먹자 좀 더 커진 것을 보며 지혜는 확신했다. 그리고 저 거친 움직임을 보아 아무래도 혜윤의 정액은 둥둥이에게 특별한 맛인 것 같았다.


'정상적인 여자라면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니까. 그래서 더 맛있는 건가? 차라리 잘됐어, 저걸 이용하면 이혜윤을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겠지'


"흐으으으.. 흐으으으.."


거친 사정을 마치고 혜윤의 꼬추가 시들시들해지면서 기운이 빠졌다는 듯 혜윤은 숨을 몰아쉬었다. 그러나 둥둥이는 마치 더 달라는 듯 혜윤의 남성기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흐으으으! 으으으으으!!!"


가뜩이나 사정 한 뒤라 자극에 예민한 남성기를 자극당하자 혜윤은 눈물이 맺히며 소리를 질렀다. 둥둥이는 그런 혜윤의 모습이 상관없다는 듯 오히려 혜윤의 항문에 기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으!!"


'뿌욱! 부웃!'


갑작스럽게 항문에 촉수가 밀려들어가자 실방구소리가 나며 혜윤의 배가 부풀기 시작했다. 둥둥이는 우선 혜윤의 장 속에 들어 있는 배설물들을 먹어 치우는 것 같았다.


"안 말리려고?"


미령이 옆에서 조심스럽게 묻자 지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이것만 확인하려구요. 마침 촉수도 항문으로 들어갔고. 그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나 보게요."


"기능?"


"흐으으으으!!!!"

미령이 고개를 갸웃거린 것과 동시에 짐승 같은 비명을 지르며 혜윤이 또다시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혜윤의 남성기에서 정액의 잔해 들이 븃! 븃!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과연! 전립선도 확실히 있네요. 신기하네~"


"아하, 맞네. 전립선 자극하면 남자들 좋아죽지."


미령은 SM클럽에서 했던 플레이를 회상하며 그때의 자신에게 당하는 남성과 혜윤을 겹쳐보며 중얼거렸다.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자극당하자 사정하고 싶지 않은데도 혜윤은 끊임없이 하얀액체를 질질 흘리고 있었다.


'주, 죽어.. 죽어 진짜! 이제 그만.. 히에에에에!'


'뿍! 뿌욱!'


둥둥이가 움직일 때마다 공기가 들어갔다 나가는 소리를 내며 혜윤은 착정당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지혜는 오늘은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해 유나에게 말했다.


"오늘 하루 만에 망가뜨릴거예요? 천천히 즐기시고 여기서 놔주시죠."


"후흐흐하하. 응, 그래그래야지. 받은 건 천천히 몇 배로 갚아줘야 해 후후"


혜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던 유나는 둥둥이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둥둥아, 앞으로 계속 즐기게 해줄 테니까 이제 그만 집으로 들어오자?"


"~~~!!"

유나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둥둥이는 단번에 삽입한 다리를 빼내며 유나의 안으로 들어갔다. 너무 거칠게 뺀 탓일까? 혜윤은 풀린 입으로 절규했고 항문은 탈장했는지 안쪽 살이 삐져나오고 말았다. 둥둥이의 괴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털썩'


"흐아아아!! 아파. 흐엑.. 우웩.. 사, 살려 줘..!"


눈물 콧물 범벅으로 혜윤이 소리를 지르며 애원했다. 지혜가 뭐라고 지시하기 전에 미령이 노트를 통해 혜윤의 몸 상태를 회복시켜 주었다. 그런데도 정신적 충격이 너무나도 컸던 탓에 혜윤은 방바닥에서 뒹굴며 일어나지 못했다.


'쪼르르륵..'


혜윤의 꼬추에서 노란색 액체가 질질 흐르기 시작했다. 실금한 것이다.


"우와.. 이거 유나선생님한테 잘 보여야겠네요."


"후후.."


지혜가 우스갯소리로 말하자 유나가 받아치듯 웃었다. 어차피 앞으로 유나는 노예보다는 자신 밑의 조교사로 쓸 예정이었기에 지혜는 유나에게 말을 이었다.


"나중에 원하는 것을 협상하도록 하죠. 고생하셨어요 선생님은 옷 입고 먼저 집으로 돌아가도 좋아요."


그러나 유나는 지혜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대답했다.


"아냐. 아직 최민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아. 메인이 남아 있었죠. 보고 가시게요?"


지혜의 물음에 유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민지는 혜윤보다 더 심한 꼴을 당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유나 역시 즐겁게 기다릴 수 있었다.


"좋아요. 그럼.."


지혜는 미령을 바라보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항목 하나만 더 추가하죠. 오줌 지리는 거 보니까 생각났어요."


미령의 귀에 지혜가 속삭이자 미령은 지혜의 말을 듣고 미소를 지었다. 역시 이 아이는 자기 생각 이상의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아이였다.


'이혜윤은 오줌을 허락 없이 쌀 수 없으며 방광에 오줌이 쌓일수록 음경의 크기가 커진다. (최대 40cm)'


'오줌을 싸는 방법이 바뀐다. 남성기를 둥둥이가 빨아주지 않으면 오줌을 쌀 수 없다.'


당장은 자기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혜윤이 유나에게 오줌싸게 해 달라고 사정사정 하는 것은 그다지 먼 일이 아니었다. 대충 기절한 혜윤을 방구석으로 치워 버리며 미령은 마지막 메인요리인 민지를 데리러 밖으로 나갔다.

(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61화

Comments

에고.. 죄송합니다 저녁 9시엔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owai

작품 올라오는 시간대가 어떻게 되나요?

Jason Yi


More Cre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