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지친 몸, 지친 마음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향했다
열심히 산다는 것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러나 오늘 하루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있는 것일까
남자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힘들었다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안되는 세상에서 그나마 열심히 사는 것도 너무 버거웠기 때문이었다
이럴 때면 여지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어릴 적이 떠올랐다
희망, 소망, 꿈이 가득했던 그때
그렇게 집으로 향하는 동네 익숙한 길을 지나다 그 시절 친구들과 자주 가던 당구장이 보였다
그러자 고등학교 그 시절 짝사랑 하던 그녀가 떠올랐다
그 아이는 지금 어떻게 지낼까
좋아하던 그 아이와 혹시 잘 될 수도 있다는 희망도 그 시절에는 있었는데..
결국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졸업하고는 영영 못봤었다
이런 생각을 하다 자신도 모르게 옛추억에 이끌려 어느새 그 당구장 문을 열고 있었다
익숙한 당구 테이블들이 예전 그대로였다
그러나 주인은 바뀐 것 같았다
한 시간 정도만 혼자 치고 갈까하는데 저쪽 구석 테이블 당구를 치고 있는 한 커플이 눈에 들어왔다
당연히 여자에게 눈길이 먼저 갔는데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자와 즐거운 듯 보였다
둘 다 매우 세련된 차림이었다
멋지고 예뻤다
삶에 지쳐서 옛추억에만 잠겨있는 자신과는 딴 세상 사람 같았다
그때 여자가 공을 치기 위해 막 테이블 한편으로 돌다 예의는 아니었지만 여자를 처다보던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앗! 남자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때
남자와 마주친 여자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남자는 혹시..라고 작게 입을 뗐다
...
당구장 상황 억지로..ㅋ
여주인공은 당연히 데이니님
남자주인공은 저라고 하긴 죄송해서..
'미생'의 장그래를 떠올리시면ㅋ
이런 댓글 그냥 재미로
2021-10-19 12:05:54 +0000 UTC
와~ 오늘도 감사합니다
2021-10-19 08:51:33 +0000 UTC
I can fly over to have a friendly game with you... 😍😍😍
2021-10-19 08:37:25 +0000 UTC
Was afraid this would be Squid Games😬😬😂
2021-10-19 07:59:57 +0000 UTC
게임때는 저기 올라가 있으면 안되요😄😄
2021-10-19 06:22:36 +0000 UTC
오늘도 힘내세요😊😊
2021-10-19 06:22:15 +0000 UTC
졸릴때 잠도 깨고 좋아요😄😄
2021-10-19 06:21:59 +0000 UTC
Just enjoy the game😄 That's all
2021-10-19 06:21:41 +0000 UTC
데이님의 앞과 뒤에서 힘내보고 싶네요❤
대문호
2021-10-19 06:06:21 +0000 UTC
또 소설 쓰고 싶은데 시간 있을 때..ㅋ
오후 파이팅입니다!! ^^
2021-10-19 05:54:42 +0000 UTC
같이 하고싶어요~!!❤️🔥❤️🔥❤️❤️
2021-10-19 05:23:21 +0000 UTC
This week seems to be a busy week😅😅
By the way, it's hard to beat you in this game 😅😅